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겸 무선 충전기가 필요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를 했다.
할인받고 구매해서 결제 가격은 7.88불.
일반적인 저가형 제품들과 비교하면 디테일이 꽤 좋은 제품이다.
충전부 바로 뒤쪽에는 쿨링팬이 달려있으며, 볼헤드를 고정하는 조인트 부분은 손으로 돌리기 편하도록 날개 부분이 달려있어 강한 힘으로 쉽게 고정이 가능하다.
집게 방식이 아니라 갈고리 방식으로 되어있어 에어컨 송풍구에 단단히 고정을 할수 있게 되어있다. 고리 방향은 회전이 가능하므로 여러 모양의 송풍구에 원하는 각도로 설치가 가능하다.
송풍구 쪽의 다이얼을 풀어 송풍구 날개에 걸어준뒤 조여주면 단단히 고정이 가능하다. 더욱이 아래쪽 받침 부분은 지지 면적을 늘려줘서 거치대가 처지는 경우를 막아준다.
USB 전원을 인가하면 이렇게 LED에 빛이 들어오며 쿨링팬이 돌기 시작한다. 소리는 꽤 부드럽고 크지 않다. 차량 내부에 설치 시 시동을 끈상태라면 팬소리가 미약하게 들리지만 시동을 걸고 난 뒤에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
맥세이프 충전기 이니 만큼 자력도 중요한데 고정력이 상당히 좋다. 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폰 se3를 부착한 모습이지만 실사용시에는 아이폰 12 프로를 장착하고 다녔는데 단 한 번도 떨어지거나 관절 부분이 처지는 일이 없었다.
차량 설치모습. 15W 충전을 지원하므로 차를 가지고 외출하는 날은 휴대폰 충전을 신경쓸 필요가 전혀 없었다.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더라도 충전은 잘되는 편.
아이폰 유저라면 차량용 스마트폰 충전 거치대로 추천한다. 맥세이프 고속충전의 편리함과 더불어 무엇보다 운행 중에 휴대폰이 고개를 처박는 일이 아예 없었다. 송풍구 거치 부분, 충전부의 헤드관절 모두 고정력이 상당히 좋아서 초기에 설치 각도 그대로 고정이 되어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상시전원 USB 포트에 물린다면 시동을 끈상태에서 LED와 팬이 계속 돌아가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의 위험이 있다. 잘 모른다면 시거잭의 USB확장포트에 연결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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