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명륜역 앞에 위치한 베이커리. 쿠루미과자점. 가끔 빵이나 쿠키를 사러 온다. 잠봉뵈르와 야끼소바빵을 가장 좋아하는데 사실상 그냥 다 맛있다. 가게 앞에 휴무일과 영업시간이 표시되어 있는데. 사실상 오후 4~5시쯤 되면 거의 다 판매되고 남아있는 게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 내부가 넓지는 않은 편. 앉을 공간은 2인 테이블 5개. 5월부터 판매개시한 빙수. 오늘은 시그니처인 백빙수 주문. 비주얼이 상당하다. 소복이 쌓인 빙수 위에 백앙금이 올려져 있다. 달달하고 엄청 부드럽다. 아래쪽엔 호지차를 얼려 만든 빙수가 깔려있는데, 녹차맛(?)이 난다. 내부에는 바삭한 과자, 아이스크림, 팥이 층층이 쌓여있어 다양한 맛이 느껴지고, 섞어먹어도 맛있다. 순식간에 바닥까지 클리어. 이제 곧 여름인데 종종 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