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루 프리저브드 플라워 오브제 식물 무드등 리뷰.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제품인 후루루 플랜트 오브제를 선물용으로 하나 구매했다.

구매한 제품은 플뢰르 도브 제품으로 천일홍, 수국, 피콕그라스가 보존 처리되어서 미네랄 오일 속에 담겨있다. 사이즈는 M사이즈로 L사이즈에 비해 용량은 절반. 

동봉된 주의사항을 살펴보니 보존처리는 되어 있지만 영구 소장이 될정도는 아닌가 보다. 조금 아쉽다.

유리병 속에 꽃들은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흔들면 미네랄 오일과 함께 찰랑찰랑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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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퀄리티는 마음에 드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부에 공기가 조금 남아있어서 상단부에 공기주머니가 조금 생긴다. 마치 원형 탈모 같은 모양새라 조금은 거슬린다.

하단부에는 실리콘 마개로 막혀있는데 부디 오래오래 유지되어서 뜯어버리는 일이 없기를.

추가옵션인 블루밍코스터를 구매하면 무드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생각보다 조명이 쌔서 밝기를 조금 줄여주는 게 은은하게 보기는 좋았다.

불을 끄고 보면 이런모습. 확실히 어두운 곳에서 보는 것이 이쁘다.

마무리

꽃내음을 맡을 수는 없지만, 일반 꽃다발에 비해 오랜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있느날 지인들 선물용으로 좋지 않을까 싶다. 일반적인 프리저브드 플라워들과는 다르게 오일 속에 들어있어서 유니크한 느낌도 있고, 무드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옆에 두고 자주 보게 된다. 다만 오브제 본체 + 블루밍코스터 까지 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 조금 고민이 될지도..?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때 여자친구에게 달달한 초콜릿이나 사탕과 함께 선물해주면 딱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