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 팝. 무설탕 캔디 리뷰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찾다가 자일리톨 팝이라는 무설탕 캔디가 있어서 구매해 보았다.

자일리톨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산을 형성하지 않는 천연 감미료로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에겐 자일리톨 껌이 익숙한데 사탕은 처음 봐서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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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녹여먹으면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인데 씹어서 깨뜨리면 가루가 되어 순식간에 입에서 사라진다. 색깔별로 맛과 단맛의 정도가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레몬맛이 1순위, 체리맛이 2순위, 초콜릿맛, 페퍼민트향은 그냥 그랬다. 페퍼민트향은 흔히 아는 자일리톨 껌맛이 나고, 자일리톨 100%짜리 투명한 캔디는 정말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는다. 입가심용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듯하다.

마무리

일단 무가당 제품으로 당연히 당류는 제로(0g). 성분표를 살펴보면 오직 탄수화물만 존재해서 간식용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입안에 남는 느낌도 없이 깔끔하고, 씹었을 때 바스러지는 식감도 재밌다. 더욱이 어느 정도 조건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지만 충치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니 괜히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다. 식후 간식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