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오후. 장유에 볼일이 있어 간 김에 카페를 들렀다.
아마티커피 장유점. 대청계곡 옆에 붙어있다.
2층도 있는데 꽤 넓고 키오스크로 주문이가능하다.
창가에 앉아서 에스프레소 콘파냐 한잔. 콘(con)은 ~와 함께, 파냐(panna)는 크림이라는 뜻이다. 아인슈페너의 에스프레소버전. 진한 커피맛과 달달한 크림맛이 어우러져 맛있다.
밖에 나가보니 대청계곡이 내려다 보이는데 이쁘다. 날씨 좋을 때 계곡 보면서 밖에서 커피 마시면 더 좋을 듯.
계곡은 여름에 물놀이하기 좋아 보인다. 카페에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계곡과 이어지지는 않는다.
산등성이에 안개도 보이고 분위기 있어 좋다.
대청계곡 주변에 카페가 많은데 풍경 좋은 곳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다. 비 오는 날 잠깐의 휴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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