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술집 방문기. 얼마 전에 새로 생긴 곳이다.
은은한 푸른빛의 내부. 외관 사진은 까먹었지만 조명이 화려해서 눈에 잘 띈다.
전체 메뉴. 안주 가격은 저렴한 편인듯.
테이블마다 전자메뉴판이 있어서 쉽게 주문이 가능하다. 가게이름이 츄맥이라 그런지 츄러스가 첫 페이지에 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
생맥주는 테라, 브리티쉬스파우트, 부산페일에일, 팝시클 4종류가 있다. 이중에 프리티쉬스파우트는 흑맥주.
순살할라마요 치킨. 그냥 할라피뇨만 얹어놓은 줄 알았는데 튀김옷에도 은은한 할라피뇨 맛이 난다. 다리살이라 부드러움.
문어튀김. 가위로 잘라먹어야 되는데 약간 질겨서 크게 물어뜯기는 힘들고 잘게 잘라먹으니 씹는 맛도 있고 맛있다.
골뱅이소면. 일미가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다.
감바스. 감바스가 맛없긴 힘들지. 빵은 살짝 데워져서 나오는데 소스에 푹 찍어 먹으니 굿.
파인애플 샤베트. 파인애플 한 개에 속을 파서 샤베트를 만들어준다. 파인애플 맛이 진하게 나서 달달하니 좋다.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이다. 영업시간은 2시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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