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맛집 찾기중. 햄버거는 항상 옳다. 오랜만에 바다 보러 간 김에 가려고 벼르고 있던 문버거에 들렀다 깜박하고 사진을 별로 안찍었지만. 어차피 퍼킹치즈문버거 하나만 보고 간 곳이었기에 그냥 올려본다 퍼킹치즈버거는 번이 분리된 채로 서빙되고, 직원분이 따로 치즈를 가져와서 위에 얹어준다 치즈는 고다치즈. 흔치않은 퍼포먼스로 흥미로운 광경 거기다가 할라피뇨를 주는데 나로는 대환영 라클렛식으로 녹여낸 치즈위에 추가로 치즈를 갈아준다. 치즈양의 격차가 심해서 크게 느껴지진 않는 듯하다 이제 셀프로 번 뚜껑을 덮고 칼로 썰어 먹으면 된다. 아무리 큰 수제버거라도 그냥 손으로 잡고 먹는 편인데 치즈가 넘쳐흘러서 나이프를 쓸 수밖에.. 단면이다. 치즈의 존재감이 크기 때문에 다른 속재료의 존재감이 약하게 느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