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뉴욕은 아니고, 근처에 뉴욕버거가 생겼다.
수제버거 전문점이라 되어있다. 근데 요새는 죄다 수제버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어서 예전만큼 감흥은 없다.
주문 시 15분 정도 걸린다고 나와있고, 마치 서브웨이처럼 준비된 재료들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버거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버거 단품은 4천 원대가 많았고, 세트는 3천 원이 추가된다. 난 뉴욕버거 세트를 주문. 물론 음료는 제로.
주문 시 사이드 변경이 가능한데 메뉴가 다양한 편이고, 감자튀김도 일반과 케이준 감자튀김 두 가지가 있으니 입맛 따라 고르면 될 듯.
야채가 넉넉하게 들어있고, 치즈도 들어있다. 특이하게 소스는 머스터드소스라 일반적인 버거 맛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다. 호불호는 있을 듯. 육즙이 풍부한 패티라고 광고를 하고 있으나 생각보다 담백한 느낌. 그냥저냥 무난한 패티다.
버거 단품의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괜찮다. 토핑의 추가, 변경, 제외가 자유로운 편이라 입맛 따라 자신의 버거를 만들 수도 있을 듯. 하지만 그만큼 키오스크를 한 사람이 오래 잡고 있을 수도 있을 듯하다. 맛이 궁금한 버거들이 많이 있던데 다음에 먹어봐야 할 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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