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유퍼펙트(Uperfect) 4K 포터블 모니터 사용기

외출시에 휴대용 모니터 겸 데스크탑 보조모니터로 사용하려고 알리 할인 기간을 맞아 포터블 모니터를 하나 구매 했다. 구매금액은 120불 정도로 최대할인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가격에 구매를 했다.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제품스펙

• 15.6인치 (4k 3840*2160)
• ips광시야각 178도
• SRGB 100%
• 명암비 1200:1
• 밝기 : 340 니트
• 베사홀 75mm 지원
• 내장스피커 포함
• 금속 일체형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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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를 제외한 베젤은 얇은 편이라 깔끔하고, 자석식 커버를 제공해 주어 스탠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휴대 시에 편의성이 좋다. 

후면은 금속하우징이라 깔끔하다. 75mm 베사홀 옆으로 스피커가 존재하는데. 소리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데스크톱 모니터의 스피커도 품질 좋은 것이 거의 없는데 포터블에선 더욱 기대하기 힘든 게 사실. 베사홀의 나사규격은 설명에는 M4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M3볼트를 사용해야 한다.

우측에는 모니터 연결을 위한 미니 HDMI 단자와 USC C타입 단자 2개가 있다. USB C 단자는 전원공급을 겸한다. 제품 패키지에 HDMI-미니 HDMI, USB C 케이블 2개를 제공해 주니 별도로 구비할 필요는 없다. 

좌측에는 버튼키가 존재하는데 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버튼감이 쓰레기다. 전원버튼은 클릭감이 전혀 없으며, 다이얼 버튼은 푸시버튼도 겸하고 있어서 누르려고 하면 좌우로 움직여서 제대로 누르기가 힘들다. 다행히 조작 자체는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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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에서 가장 중요한 무게. 자석커버를 제외하고 본체무게만 703그램이 나온다. 실제로 들어보면 굉장히 가볍다. 너무 가벼워서 불안할 정도.

맥북에 연결을 해보았다. 맥북은 USB C 케이블 하나만 쓰면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곧바로 사용을 할 수가 있는데, PC에 연결을 하거나 휴대폰, 플스, 스위치등의 기기들과 연결을 하려면 전원공급용 C 케이블을 추가로 연결해 주어야 한다. 모니터 구매 시에 30W 어댑터를 제공해 주는데 PC연결 사용 시 모니터 구동에는 8W 정도만 입력을 해주면 정상작동을 하였다.

케이블을 연결했는데 화면이 뜨지 않는다면 어느 케이블에서 신호를 받을 것인지 선택을 해주어야 한다. 보통 HDMI 혹은 C 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면 인식을 잘하는데 C 케이블 두 개를 연결할 시는 선택을 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HDR, 프리싱크(FREESYNC), 오버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하는데 오버드라이브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 외에는 일반적인 모니터에 있는 조절기능등이 있다.

 

본인은 평상시에는 데스크톱에 물려서 세로용 모니터로 사용할 계획이다. 가벼워서 그냥 대충 붙여놔도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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