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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v7 청소기 배터리 분해. 18650 추출.

다이슨 청소기를 몇 년 썼더니 골골대기 시작해서 배터리를 교체했다.교체하고 남은 순정배터리. 요놈을 뜯어볼 것이다. 배터리셀을 추출해 두면 쓸만한 곳이 있을 거다.유일한 나사를 풀어주고.잡아 뜯으면 되는데 좀 힘들다.18650 배터리 6개가 들어있고, 꽤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다.스폿용접된 배터리셀을 모두 잡아 뜯어준다. 이때 합선 나면 스파크 튀면서 위험하니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면 니퍼도 녹는다.스폿용접된걸 깔끔히 뜯어내기는 힘들다.그냥 미니그라인더로 적당히 갈아서 쓰면 된다. 평평하게 만들 거라고 과하게 갈면 안 좋으니 그냥 다듬는 선에서만.배터리셀은 소니의 Murata vtc4 18650이다. 찾아보니 최대출력 30A 짜리 고방전 배터리다. 용량은 2100mAh.일단 상태 확인을 위해 모두 완충시켜..

리뷰/전자제품 2023.04.25

온천장 양곱창집 참우돌양곱창. 양대창+볶음밥

오늘도 맛집 찾기중. 온천장에는 양곱창집과 곰장어집이 많다. 양곱창가게들 중 외관으로는 가장 깔끔한 참우돌양곱창. 참고로 바로 옆집이 집사부일체에 나왔던 이대호가 단골이라는 온천양곱창이다. 항상 양대창을 먹는 편이다. 곱창은 먹을 곳이 많으니까. 가격도 괜찮(?)은 편 간장소스에 마늘을 넣어주는데 맛있다. 이게 소이갈릭이지. 특양, 대창이 메인으로 나오고 우삼겹, 감자, 버섯, 양파, 부추, 마늘은 기본으로 깔려 나온다. 양곱창이라고 양의 곱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소의 첫 번째 위를 '양'이라고 한다. 참고로 소는 위가 4개로 나뉘어 있다. 양에서 두꺼운 부분을 따로 '특양'으로 판매한다. 양곱창집은 대부분 직원분들이 구워주신다. 일단 내가 갔던 모든 곳은 다 구워줬었다. 때깔 죽이고...

먹거리 이야기 2023.04.25

부산대 스나쿠. 치즈멘치카츠정식

오늘도 맛집 찾기중. 오랜만에 부산대 앞에 있는 스나쿠를 방문했다. 요새는 맛집으로 소문이 좀 난 듯하다. 브레이크타임 끝나자마자 갔더니 아무도 없다. 평소에는 카레와 카라아게동을 주로 먹는데 오늘은 치즈멘치카츠정식을 도전. 한정메뉴라 늦은 시간에 가면 항상 품절인데 드디어 먹어본다. 오픈 주방이라 조리과정을 지켜볼수 있다. 빨리 주세요. 기다리며 셀프바에서 가져온 국한사발. 나왔다 치즈멘치카츠정식. 멘치카츠는 간 고기를 튀겨낸 요리를 뜻한다. 거기에 속에는 치즈가 듬뿍. 상단에도 치즈가 뿌려져 있다. 맛은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다. 함박스테이크 튀긴 맛 + 치즈. 딱히 사족을 달만 한 게 없다 딱 저 맛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고로 맛있다. 끝.

먹거리 이야기 2023.04.25

수영구 광안동 카페 타타에스프레소바. 커피한잔

광안종합시장에 위치한 타타에스프레소바. 쿠지라스토랑에서 밥을 먹은 후 바로 옆이라 방문하였다. 몰랐는데 커피가 맛있다고 꽤 유명한 듯했다. 내부는 꽤 감성적이지만 앉을 수 있는 곳이 사진상에 보이는 가게 앞 벤치 두 개뿐이라 조금 아쉽다. 커피를 주문후에 옆으로 살짝 돌면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다만 서서 먹어야 한다. 여러 작품들이 있었는데 가격이 적혀있는 걸 보니 판매도 하는 듯. 찾아보니 siassi라는 홈페이지도 있다. 내부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설탕. 이 아니라 성분표를 보니 아스파탐이다. 살짝 까서 먹어보니 엄청 깔끔한 단맛이 난다. 작품 구경을 하다 보니 사장님이 커피를 가져다주신다. 친구가 주문한 플랫화이트. 친구가 커피 맛이 좋단다. 에스프레소 리모네..

먹거리 이야기 2023.04.25

수영구 광안동 쿠지라스토랑. 아부라소바

오늘도 맛집 찾기중. 아부라소바가 당겨 수영구에 위치한 쿠지라스토랑을 찾았다. 광안종합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은 그저 오래된 시장의 일부처럼 보인다. 처음 찾아가는 사람이라면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을 듯하다. 가게 앞에 자그마한 뽑기가 있는데 1회 3천 원이고 소바교환권도 들어있다는 듯. 메뉴를 살펴보면 전메뉴가 아부라소바로 구성되어 있다. 가게는 협소한 편이지만 깔끔하다. 후추, 핫소스, 식초, 마요네즈가 구비되어 있다. 솔직히 식초 말고는 뿌릴 엄두가 안 난다. 주문한 아부라소바 등장. 날계란을 스푼에 올려주는 게 인상 깊다. 재료가 특출 나 보이진 않는다. 아부라소바답게 꽤 기름이 많다. 참고로 기름이 일본어로 아부라이다. 아부라=기름. 기름이 많은 것 치고 느끼하게 느껴지진 않고, 적당한 풍..

먹거리 이야기 2023.04.25

아이폰 se2 스피커 교체, 배터리교체

스피커가 고장 난 아이폰 se2 (se 2020)을 저렴하게 구해왔다.스피커를 교체하는 김에 배터리까지 대용량으로 빵빵하게 교체하기로 했다.오늘의 분해대상.소리를 담을 순 없지만, 스피커 출력이 작고, 고음 영역에서 소리가 깨지는 증상이 있다.교체할 스피커. 알리에서 단돈 1불, 엄청 싸다.배터리는 픽스코리아 제품을 샀는데, 예전에 6s 배터리를 교체할 때도 사용한 적이 있고,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다.대용량 배터리로 순정배터리 보다 약 400mAh 높다. 20% 이상 차이가 나는 셈.하부 나사를 풀어준다.방수테이프 때문에 액정이 잘 분해되지 않지만 드라이기로 열을 충분히 가한 후 뜯어내면 된다.난 6s처럼 위로 열리는 줄 알고 있었는데 옆으로 열어야 되더라, 케이블 끊어질 뻔.그냥 같은 모양 찾기, 풀..

리뷰/전자제품 2023.04.20

해운대 피자집 포르타나(Portana). 조각피자+@

----22년 12월에 방문--- 오늘도 맛집 찾기중. 사실 나가하마를 갔다가 웨이팅마감돼서 발을 돌렸다. 6시 30분이었는데 ㅡㅡ. 포르타나(Portana). 조각피자를 판다. 해운대점과 광안리점이 있는데, 여기는 해운대점. 해운대역 뒤쪽에 있다. 특이하게 2층은 강아지와 출입이 가능하다. 고양이는 안되나..? 실제로 안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잠깐 나더라. 메뉴는 크게 피자, 감자튀김, 치킨으로 나뉜다. 추가로 햄버거와 강아지용 음식이 존재한다. 역시나 키오스크가 존재. 직원분들은 잘생겼으니 가린다. 왜냐? 부러우니까. 본인. 다이어트 중이니 가볍게 조각피자 3개를 주문했다. 물론 음료는 제로콜라. 참고로 2인팟이다. 마르게리따 피자와 페퍼로니 피자. 조각피자이다 보니 치즈가 흘러내린다. 마르게리따에..

먹거리 이야기 2023.04.18

팬톤 맥세이프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를 안 쓴 지 꽤 오래되었는데 요즘 들고 다니는 것들이 많다 보니 필요성을 느껴 하나 장만했다.무채색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딱히 맘에 드는 제품이 없어 선택한 팬톤 무선 보조배터리. 색이 이쁘긴 하다.구입 시 고려한 점은 맥세이프 사용이 가능할 것, 고속충전이 가능하며 10000mAh 이상일 것. 스펙상 맥세이프 15w, 유선충전 18w을 지원한다.우선 c타입 단독 충전 시 18w로 제대로 출력됨을 확인.하지만 무선충전과 함께 유선충전을 사용하면 8w 정도로 출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건 뭐 당연한 거니 패스.전원버튼을 1회 누르면 켜지고 2회 누르면 꺼진다. 물론 그냥 내버려두어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유선연결 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며 충전이 시작되고 무선충전은 전원버튼을..

리뷰/전자제품 2023.04.18

부산대 앞 우동집 쿠카이야. 코오리히모카와우동, 버터가마타마우동

오늘도 맛집 찾기중. 부산대 정문 쪽에 위치한 쿠카이야. 지나다니면서 여기 우동가게가 있네? 하면서 지난 친 적은 있지만 오늘이 첫 방문 메뉴가 꽤 다양하다. 저녁한정메뉴가 존재하고 특이사항은 곱빼기/세 곱빼기 무료. 면 삶는 시간이 좀 걸린다고 안내되어 있다 세트로 가라아게 추가가 가능해서 주문했다. 그런데 오른쪽에 저 청어 우동은 뭐람 정통 일본 수타 기술로 면을 뽑는다더니 제면실이 따로 있다 벽면에도 메뉴가 걸려있다 이건 번역기로 돌려보니 수료증이었는데 내용은 까먹었다 내가 주문한 버터가마타마 우동. 계란과 버터는 아래쪽에 있다고 직원분이 안내해 주시며 간장을 한 바퀴 둘러주셨다. 기호에 맞춰 간장은 뿌려먹으라고 하던데 난 네 바퀴 정돈 둘러야 맛있게 느껴졌다. 비비는데 버터향이 솔솔 올라온다. 어..

먹거리 이야기 2023.04.17

해운대 라멘집 디젤앤카멜리아스. 츠케멘,아부라소바,이에케같은거

오늘도 맛집 찾기중. 친구가 라멘이 당긴다고 해서 나가하마만게츠를 가려다가 뭔 대기가 60팀이 있길래 방향을 틀었다. 가솔린앤로지스의 2호 점이다. 1호점처럼 역시나 이름이 특이하다 2시넘어 갔더니 한산하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내가 먹은 츠케멘. 찍어먹는 음식이다보니 간이 좀 있는 편인데 국물만 퍼마실게 아니라면 적당한 정도. 덜 짜게 옵션도 있던데 민감한 사람은 추가하면 되겠다. 직원분이 레몬은 면에 뿌려먹으라고 알려준다. 면과 토핑들 식감도 좋고 맛있다. 츠케멘들 중에 해산물 맛이 강한 국물을 가진 곳들이 종종 있는데 그러지 않아서 좋았다. 친구1이 먹은 아부라소바. 한입 먹어보니 맛있었는데 꽤나 기름져서 친구는 약간 부담스러워하더라. 다시마 식초를 뿌리니 괜찮다며 싹싹 비움. 친구2의 이에케같은거...

먹거리 이야기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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